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드(리그 오브 레전드) (문단 편집) === 서포터 === 전체적으로 모든 스킬이 숙련도를 요구하는 고난도 챔피언이다. Q는 주위 지형지물과 적 챔피언들의 위치를 잘 파악해야 효과가 극대화되고, 특히 적군도 효과를 볼수 있는 E와 궁극기의 경우엔 뛰어난 상황 판단력이 필요하다. 궁극기는 잘 사용하면 사이드를 미는 적을 짤라먹거나 아군을 슈퍼 세이브하는 등 여러 활약을 할 수 있으나 잘못 사용하면 아군의 cc기에 걸린 적들에게 존야를 선물해 줄 수도 있다. 때문에 궁극기는 바드 유저의 상황 판단력이 가장 크게 요구되는 스킬이다. 라인전이 약하다고 흔히들 알려져 있지만, 절대적으로 약하기만 한 건 아니다. 정확히는 '''짤짤이는 강력하지만 꽝 맞붙는 개싸움 능력은 약한''', [[소나(리그 오브 레전드)|소나]]류의 짤짤이형 서포터라 어느 쪽을 중점적으로 보느냐에 따라 강하다고 할 수도 있고 반대로 약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보통 바드에 익숙치 않은 유저들이 바드는 사거리도 애매하고 딜도 약하다 생각하지만, 1렙 패시브 평타+Q(+감전)의 대미지는 상상 이상으로 강력하다. 즉, 정령을 이용해 평짤을 누적시키는 방식에 익숙해진다면 의외로 강력한 라인전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또, Q 스킬의 각종 판정을 이용해 1명에게 기절을 거는 건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조건부지만 1렙부터 원거리에서 기절을 넣는 서포터는 거의 없다는 걸 명심하자. 즉, 본인의 챔피언 이해도와 아군 원딜의 바드 이해도에 따라 라인전 위력이 천차만별로 갈리는 셈. 갱 회피력 역시 숙련도에 따라 꽤 갈리는데, 본인이 Q를 잘 써서 2명을 맞춘다면 베스트고, 아니더라도 핵심 CC기를 가진 서포터나 정글러만 기절시켜 놓으면 유유히 빠져 나갈 수 있다. 또, 10시즌부터 새로 생긴 바텀쪽 들어간 지형에서 아군 1차 포탑까지 차원문을 열 수 있어 이 차원문을 빠르게 열 수 있다면 갱을 쉽게 흘릴 수 있다. 혹시 원딜이 이 사실을 모른다면, 갱을 당했을 때 핑으로 불러서 포탈을 열어 주도록 하자. 컨셉으로 내세운 로밍은 상당히 미묘하다. 패시브 스택을 쌓기 위해 로밍을 다니긴 해야 하나 여타 로밍이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서포터들처럼 미드 짤라먹기가 제대로 되질 않는 편이다. CC기가 종을 모아야 둔화 비율도 높아지는 패시브, 벽이나 다른 적에게까지 맞아야 기절에 걸리는 Q, 적의 발이나 행동을 묶는 것이 아닌 아예 정지시켜버리는 R이기 때문에 애매하며, 자체 딜량이 너무 부실하기 때문에 킬 캐치력이 매우 떨어져 아군 라이너의 의존도가 높다. 이렇기에 단독 로밍보단 E의 관문 생성 능력을 활용해 정글러나 아군 라이너와 빠른 합류가 가능하다는 부분을 살리는 식으로 로밍 운영을 하게 된다. 그러나 한타 페이즈 또는 라인전이 끝나고 맵 장악과 오브젝트 싸움이 주가 되는 중반 타이밍에 바드의 컨셉은 크게 바뀌는데, 이때의 바드는 궁극기를 통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극단적 캐리형 서포터가 된다. 궁극기를 이용해 상대편을 고립시켜 끊어먹거나 한타에서 상대의 메인 딜러를 얼려 딜로스를 만들거나 딜러를 지키는 탱커, 서포터를 얼려 딜러에게 딜 집중을 할 수 있는 극단적 이득을 만들 수 있다는 엄청난 잠재력과, 반대로 트위치,코그모,마스터 이 등 자가버프 스킬을 사용한 아군을 얼리거나 아군이 환상적인 이니시로 적 다수에게 cc기를 걸었는데 적들을 얼려주는 의도치 않은 트롤링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변수를 가지게 된다. 결론적으로, 솔랭에서의 바드는 초반 팀원들의 라인전을 풀어주고 맵 장악을 통해 이득을 보는 '''로밍형 서포터'''라면, 바드의 로밍력이 큰 장점이 되지 못하는 상위 티어 및 대회에서의 바드의 궁극적 컨셉은 '''궁극기와 빠른 기동성을 이용한 상대편 잘라먹기를 비롯한 한타 포지션을 아군 쪽으로 유리하게 이끌어내기'''가 주가 되는 캐리형 서포터가 된다. [[쓰레쉬]]가 서포터계의 [[리 신]]이라면, 바드는 [[드레이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장인만이 제대로 다룰 수 있는 챔피언이라고도 불린다.[* 대회에서도 [[매드라이프]]나 [[김한기|키]] 같은 일부 높은 숙련도를 가진 프로게이머가 아니라면 바드를 제대로 다룬 게임이 별로 없으며, 이마저도 이 두 선수가 항상 바드로 캐리한 것도 아니다. 시즌 10에서는 OP 챔피언으로 떠오르면서 모든 리그에서 자주 기용되는 메이저 픽이 되긴 했으나, 실제 승률이 엄청 높지도 않고 오히려 바드 유저의 실수로 말아먹는 경기도 종종 나온다.] 따라서 챔피언 조합, 팀원과의 소통 및 팀원들의 바드 이해도가 크게 중요하며, 이 전제가 바드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솔랭, 그중에서도 하위 티어에서 바드를 트롤 픽으로 간주하게 되는 원인이다. 그럼에도 바드가 쓰이는 이유는, 운명의 소용돌이의 엄청난 변수, 높은 이동 속도와 벽을 통과하는 신비한 차원문으로 인한 뛰어난 정보 수집력, 예측이 쉽지 않은 기묘한 판정의 Q 등, 다른 서포터들과 차별화되는 개성적인 장점들이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서폿 [[샤코(리그 오브 레전드)|샤코]]와도 닮은 기색이 없잖아 있다.[* 둘 다 기동성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정보 수집력과 합류가 간편하다. 샤코는 박스, 바드는 궁극기로 변수 창출이 가능한데다 서로 자잘한 견제를 넣는 점도 똑같다. 심지어 지형을 꽤나 탄다는 단점까지 공유하고 있다. 차이점은 샤코는 리그 오브 레전드 최고의 생존기 중 하나인 속임수를 갖고 있고 데미지 측면에서 압도적이다. 반대로 바드는 힐이 있고 변수 창출 능력이 뛰어나며 장거리 이동이 훨씬 뛰어나다.] 종합하자면, 전형적인 '티어별로, 숙련도에 따라 평이 지극히 갈리는' 챔피언인 것. 숙달되었다면 아무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선픽으로 박아도 무난할 만큼, 상성이 딱히 없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다. 파일럿의 손과 판단력, 그리고 상대와 아군의 조합에 기반하여 그 성능을 뿜어내는 고난도 서포터라고 볼 수 있겠다. 독립적인 행동이 주가 되는 서포터다 보니 특별한 시너지를 기대할 원딜은 없다. 바드는 설계상 로밍이 핵심 매커니즘 중 하나이기 때문에 라인전 자체를 길게 하지 않고 봇 라인을 자주 비우게 되며 심지어는 게임 중반 이후에도 원딜과 멀어질 상황이 많은데, 이때 혼자서도 잘 버티는 [[이즈리얼]], [[시비르]], [[루시안(리그 오브 레전드)|루시안]], [[트리스타나]], [[케이틀린(리그 오브 레전드)|케이틀린]][* 궁극기에 덫을 연계할 수도 있다.]같이 생존력이 좋은 원딜이 그나마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생존기가 좋지 않더라도 견제력이 괜찮고 상체 보조가 가능한 이니시에이팅 스킬을 가진 유틸형 원딜([[애쉬(리그 오브 레전드)|애쉬]], [[진(리그 오브 레전드)|진]] 등)과의 궁합도 좋은 편. 나쁜 궁합의 원딜은 반대로 '''많다.''' [[코그모]]같이 라인전부터 후반까지 하루종일 떠먹여 줘야 하는 생존기 없는 캐리형 원딜들이나, 반대로 깡스펙과 폭딜으로 라인전을 터뜨리고 싶은 비원딜과의 궁합이 좋지 않다.[* [[직스]]는 예외적으로 궁합이 괜찮다. 둘 다 스노우볼 굴리기에는 최적화된 챔피언이고, 라인전을 혼자서 꽤 잘 버틴다.] 이외에는 [[드레이븐]]과의 궁합이 최악으로 꼽히는데, 드레이븐은 패시브 설계상 어떻게든 라인전에서 킬을 반드시 따야 픽한 의미가 있지만 바드는 애초에 맞딜 자체를 피하고 타 라인에 보조를 더 꾀하려 하는 운용법이 기본인 챔피언이기 때문에 상극이라서 그렇다.[* 반대로 드레이븐처럼 아군 보조에만 특화된 수동적인 서포터 챔피언들과 궁합이 매우 나쁘기로 소문난 [[칼리스타]]와 바드의 궁합은 의외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 칼리스타는 드레이븐마냥 라인전에서 킬을 따는 것이 절실하지도 않고 바드가 다른 라인에 개입을 하는 동안에도 혼자서 라인전을 그럭저럭 버티는 것이 비교적 수월하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